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터넷 강의 (문단 편집) ==== 오프라인 [[대학교]]의 학부생 대상 강의 ==== 흔히 '''싸강'''이라고들 부른다. 정규 학부과정에 포함되어 '''평가가 이루어지고 학점이 인정되는 온라인 강의'''를 뜻한다. [[계절학기]]에도 사이버 강의가 있지만, 일반 학기에 비하면 비율이 낮다. 주로 전교생 공통의 필수 [[교양과목]]들이 사이버 강의로 개설된다. 사이버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강의를 들으러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강의실이 필요 없으니 정원도 넉넉해서[* 최소 100명에서 300명까지 다양하며, 아예 인원 제한이 없는 경우도 있다.] 수강신청 하기에도 편하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사이버 강의의 선호도는 매우 높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싸강 듣는 것을 미루며, 제 시간에 듣더라도 Alt+Tab을 누르거나 빠르게 돌려놓고 딴짓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학생들이 게을러서 그런 것도 있지만, 굳이 평소에 열심히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사이버 강의로 개설되는 과목들은 이해하기 어렵고 복습을 많이 해야 하는 식의 과목이 아닌 내용은 단순 지식 전달형의 수업이 많다. 시험 방식도 워낙 대규모 인원이 듣다 보니 빠른 채점을 위해 암기 위주의 객관식 또는 단답형 문제를 내는 경우가 많고,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나 채점이 오래 걸리는 논술형 문제는 잘 주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매주 열심히 수업을 들어봐야, 과제물 제출 제시간에 하고, 시험 직전 PPT 꼭 훑어보고, 교재 요점 정리 찾아서 보고하는 벼락치기보다 딱히 학점을 잘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실한 학생들도 사이버 강의는 대부분 평소에 딴짓하다가 막판에 몰아 듣곤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현장 강의와 사이버 강의가 접목되어 있는, '반쪽 싸강'도 있다. 원래는 2~3시간 짜리인 오프라인 강의가 진도나 시간 문제 등으로 한 시간 정도를 동영상으로 대체한다든가 하는 식이다. 전공 강의의 경우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한 번 더 들으라는 의도'''이기도 하며 '''분량이 너무 많아서 현장 강의로는 진도 빼기가 곤란하니 동영상으로 보충 설명을 한다'''는 명분으로 반쪽 싸강을 하지만, 교수 입장에서는 이걸 이용해서 별로 어렵지 않은 수업에다 온라인 강의를 올려놓고는 본 수업 시간을 줄이는 꼼수로 쓰기도 한다. 또 다른 종류의 반쪽 사강으로, 일부 학교는 오프라인 강의를 그대로 찍어서 복습하라는 의미로 서버에 올려두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많은 학생들이 "나중에 컴퓨터로 듣지 뭐"라는 생각으로 [[대리출석]]과 자체휴강의 유혹에 빠진다. 오프라인 강의와 동일하게 한 주당 정해진 수업 시수가 있고, 그만큼에 해당하는 강의(동영상) 수강을 그 주 안에 마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학기말 성적표에 [[F]]가 찍히게 된다. 정규 수업이다 보니 딴짓에 대한 규제도 나름 신경 쓰는 편이다. 강의 시청 중에 일정 시간 마우스나 키보드에 신호가 없으면 팝업이 뜨는데 이때 팝업창의 버튼을 눌러 시청 중임을 인증하지 않으면 강의가 자동 종료되며 출석 인정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각 대학이 채택한 시스템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어떤 시스템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의 웹 브라우저에서 팝업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아예 확인창이 차단되어 뜨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딴 짓을 해도 끝까지 들을 수가 있게 된다. 그리고 최초의 접속 이후에는 딱히 터치가 없어서 출석체크만 하고 딴짓해도 되는 시스템인 경우도 많다. 정규 수업이므로 당연히 [[시험]]이 있고, 시험 방식은 교수별로 천차만별이다. 날 잡아서 오프라인으로 시험을 치는 경우도 있고, 모든 평가를 온라인에서 끝내는 경우도 있다. 오프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평일 수업들과 시간이 겹치치 않기 위해 평일 저녁 늦은 시간이나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로 시험을 치른다. 간혹 내가 다니는 대학이 타 대학과 학점 교류 협정을 맺었다면, 다른 대학의 교수가 진행하는 싸강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시험이나 과제는 이럴 경우에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이버 강의의 가장 큰 [[단점]]은 [[학생]]이고 [[교수]]고 모두 게으르게 만든다는 것. 어떻게 보면 학생과 교수 모두의 [[귀차니즘]]이 만들어낸 이해타산의 결과물이다. 학생이야 말할 것도 없고, 교수 입장에서도 [[동영상]] 하나만 찍어 놓으면 몇 년이고 계속 우려먹을 수 있으니 점차 수업 연구에 소홀해지게 된다. 최신 사례랍시고 10년도 더 된 사례를 소개해 놓고는 강의며 교안이며 전혀 업데이트가 없는 경우도 흔하고, 교수에 따라서는 매년 거의 같은 문제를 [[재탕]]해서 시험에 내기 때문에 성실성이고 뭐고, 과제물 제출 제시간에 내고, [[PPT]]나 족보를 잘 구하는 사람이 [[학점]]의 승리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내용이 한정되어 있고 응용할 부분이나 딱히 업데이트될 내용도 없는 수업의 경우, 몇 년 진행하고 나면 정말 낼 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옛날 문제를 재탕하는 경우도 있다. 이게 극에 달하면 중간/기말/과제물까지 죄다 온라인 시험으로 때우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누구든 그냥 죄다 날로 먹는 수준이 된다.[* 시험까지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엔 시험 문제도 다 같이 푸는 일이 생긴다. 그 때문에 실수 한번에 학점이 뒤바뀌는 상황도 발생하는 편. 이 점을 노리고 일부러 오답을 공유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폐단을 막기 위해선지 [[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 학교의 경우 사이버 강의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으나... [[2020년]]에 창궐하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수업이 필수가 되면서 부랴부랴 시작했다. 간혹 대학교마다 사이버 강의를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예를들어 [[인하대학교]]는 사이버 강의를 '웹강', [[성균관대학교]]는 아이캠퍼스의 줄임말인 '아캠'이라고 부르며, [[경희대학교]]는 동학원내의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경희대 본교에 제공하는 강의는 싸이버강의의 줄임말인 '싸강', 경희대학교 자체에서 진행하는 강의는 온라인강의의 줄임말인 '온강'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싸강은 시험도 사이버로 응시하며, 온강은 등교하여 응시한다.] 기존에 싸강을 안 하다가 코로나19 사태로 하는 학교의 경우 그냥 싸강이라고 부르는 듯 하다. [[사이버대학교]]는 모든 수업을 100%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며 시험도 사이버로 응시하며, [[방송통신대학교]]는 사이버 강의가 기본인데 출석수업이라고 해서 오프라인 강의도 일부 제공되며(단, 출석수업대체시험(과제물)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출석수업 수강이 의무는 아니다.) 시험을 각 지역 대학에 와서 응시한다. 과제물 제출도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